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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답변 다음에는 무엇이 남아야 할까

요청과 실행, 사람의 검토, 다음 작업으로 이어지는 기록에 관한 생각.

답변은 시작점에 가깝습니다

AI가 쓸 만한 답을 내놓으면 반갑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을 하려면 그다음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적용할지 정하고, 동작을 확인하고, 바뀐 내용을 남기는 과정입니다.

관심을 두는 것은 좋은 답변 한 번보다, 다음 작업으로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여러 대화에서 진행하더라도 요청과 결과를 다시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네 단계를 이어보려 합니다

요청에서는 목적을 분명히 합니다. 실행에서는 가능한 작은 단위로 시도합니다. 검토에서는 실제 결과를 확인합니다. 기록에서는 다음에 필요한 맥락을 남깁니다.

매번 거창한 문서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무엇을 바꿨고, 무엇을 확인했고, 아직 무엇이 남았는지 읽을 수 있으면 됩니다.

사람의 판단이 들어갈 자리

AI가 실행을 도울수록 사람의 확인이 어디에 필요한지 더 명확해야 합니다. 결과를 검토해야 하는 일과 계속 진행해도 되는 일이 한데 섞이면 다음 행동을 찾기 어려워집니다.

Task를 만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답변이 사라지지 않고, 작업이 흐려지지 않고, 필요한 판단으로 이어지는 도구를 만들고 싶습니다.